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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조직두목 변신 윤계상, 카리스마 마동석과 만났다
작성 : 2017년 08월 10일(목) 08:34

'범죄도시' 윤계상 마동석 스틸 /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대한민국 가장 큰 명절인 추석, 관객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선사할 영화 '범죄도시'가추석 개봉을 확정 짓고 자신 있게 관객몰이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최종병기 활', '내가 살인범이다', '끝까지 간다', '터널' 등 기발한 기획과 탄탄한 완성도로 최고의 오락영화를 선보여온 제작진과 명실공히 국민배우로 떠오른 마동석X윤계상이 만나 영화계 안팎으로 화제를 모았던 '범죄도시'가 추석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영화화한 실화범죄액션으로 당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베테랑' '부산행' '굿바이싱글'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랑 받으며 국민배우로 우뚝 선 마동석이 '범죄도시'에서 괴물 같은 강력반 형사들을 이끄는 ‘마석도’로 돌아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마동석 특유의 재치있는 유머와 힘 있는 액션을 모두 펼쳐 보여 독보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동석과 함께 액션 케미를폭발시킬 배우 윤계상의 변신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필모를 차곡차곡 쌓아온 윤계상은 하얼빈에서 넘어와 조직을 키워나가는 두목 ‘장첸’역을 맡아 연변 사투리는 물론, 악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마동석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박진감 넘치는범죄액션을예고하는 '범죄도시'는 올 추석 개봉, 극장가를 시원하게 터트릴 것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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