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택시운전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8일 하루 1753개 스크린에서 48만427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40만 8150명을 기록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가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을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군함도'가 차지했다. '군함도'는 이날 857개 스크린에서 하루 8만458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26만113명을 기록했다.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 군함도를 탈출하려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