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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남길 "띠동갑 설현과 연인 호흡, 부담됐다"
작성 : 2017년 08월 08일(화) 17:18

'살인자의 기억법' 김남길 설현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 김남길이 띠동갑 설현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 원신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띠동갑 설현과 연인 사이로 호흡한 것에 대해 "설현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부담스러웠다. 설경구 선배님의 딸 역할로는 최적화된 캐스팅이었지만 내 여친으로는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정신연령이 낮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이나 현장에서 데이트 장면이 나왔을 때도 공통분모의 이야기를 하면서 잘 맞는 것도 있었다. 설현이 생각보다 성숙한 부분이 있어서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로 오는 9월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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