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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위원장 BIFF 사퇴 "일련의 사태 책임지겠다"
작성 : 2017년 08월 08일(화) 16:19

강수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강수연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사퇴를 결정했다.

부산영화제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입장을 발표했다.

부산영화제 측은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최근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영화제는 개최되어야 한다는 확신에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올해 영화제를 최선을 다해 개최한 다음, 10월 21일 영화제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영화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끝으로 올해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영화계와 국민 모두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 직원들은 7일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복귀는 물론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독단적 행보를 비난하며 사실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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