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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투 마르세유' 9월7일 개봉…프랑스 국민배우와 힙합스타의 만남
작성 : 2017년 08월 07일(월) 15:51

'파리 투 마르세유' 포스터 / 사진=브리즈픽처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서로 다른 두 남자의 엉뚱하고 수상한 동행을 그린 ‘파리 투 마르세유: 2주간의 여행(감독 라시드 드자이다니)’이 내달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파리 투 마르세유: 2주간의 여행’은 파리 출신의 자유로운 청년 래퍼 파훅과 고집불통 아재 세르쥬, 두 남자가 선보일 파리에서 마르세유까지 2주간의 특별한 여행을 담은 감성 로드트립 무비.

파리의 떠오르는 힙합 스타이자 아랍계 프랑스 래퍼 파훅과 18세기 고전 풍경화가 클로드 베르네의 작품 ‘프랑스 항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순례여행을 계획 중인 고집불통 독일계 프랑스 아재 세르쥬의 예기치 못한 동행을 그려낸 ‘파리 투 마르세유: 2주간의 여행’은 인종부터 취향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캐릭터가 선보일 독특한 케미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프랑스의 대표 도시 파리부터 프랑스 남부 최대의 항구 도시 마르세유까지의 다채로운 여정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아름다운 프랑스의 풍광에 대한 기대까지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프랑스의 대표 국민 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프랑스 최고의 힙합 스타 사덱의 리얼 캐스팅과 만남은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는데,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두 인물이 선사하는 묘하고 색다른 케미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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