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LA 다저스 류현진이 완벽투와 함께 드디어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씨티 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역투를 펼쳤다. 경기 초반 타선 지원을 등에 업은 류현진은 이날 가벼운 어깨로 호투하며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회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다저스 타선이 1회 2사 2,3루 기회에서 로간 포사이드의 적시 2루타와 오스틴 반스의 적시타로 3점의 리드를 류현진에게 안겨줬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류현진은 2번타자 아스두르발 카브레라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마저 삼진으로 잡아내며 1회 3탈삼진 무실점으로 3-0의 리드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2회도 삼진으로 시작했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윌머 플로레스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을 잡아내며 4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커티스 그랜더슨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빠르게 2아웃을 만들었고, 호세 레예스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2이닝 무실점으로 3-0 리드를 지켜냈다.
류현진은 저스틴 터너의 투런 홈런으로 5-0으로 앞서나간 3회가 되어서야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선두타자 트레버스 다노가 류현진의 공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쳐냈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 상대 투수 스티븐 마츠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마이클 콘포토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이어갔다.
류현진의 호투는 계속됐다. 4회 선두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삼진으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윌머 플로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 선두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호세 레예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날 8탈삼진 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유일한 안타를 기록한 트래비스 다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메츠 타자들을 요리했다.
류현진은 6회 공 5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선두타자 아메드 로사리오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대타 닐 워커도 포수 파울 팝플라이 아웃으로 마무리했다. 마이클 콘포토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7회말 선두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공 1개로 3루수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이어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윌머 플로레스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경기의 마지막 투구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후 류현진은 8회 타석에서 교체됐다.
류현진이 지킨 7회까지 5-0으로 앞서나간 다저스는 8회말 코디 벨린저의 투런 홈런, 9회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를 더해 8-0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4승째를 올리며 상승세를 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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