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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택시운전사' 100만명 돌파…'명량'과 동일 속도
작성 : 2017년 08월 03일(목) 13:54

'택시운전사' 포스터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2017년 여름, 가슴 아픈 현대사를 밝고 진정성 있게 그려내 주목을 받은데 이어 대규모 전국 시사회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2일째인 8월 3일(목) 오전 11시 45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으로 여름 영화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2일째인 8월 3일(목) 오전 11시 45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택시운전사'의 100만 돌파 기록은 1,76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명량'과 동일한 속도로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여름에 개봉해 나란히 천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과 '암살'의 100만 돌파 기록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택시운전사'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 등에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는 물론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어 올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더욱 거센 흥행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CGV 골든 에그 지수 99%부터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3, 다음 평점 9.5, 롯데시네마 평점 9.6, 메가박스 평점 9.0까지.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세대 관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송강호-토마스 크레취만-유해진-류준열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가슴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갖춘 영화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택시운전사'는 8월 2일(수)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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