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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김기덕 감독 영화, 성기 절단 장면까지 '파격'
작성 : 2017년 08월 03일(목) 08:41

'뫼비우스' 스틸 / 사진=김기덕필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기덕 감독 영화 '뫼비우스'가 화제다.

3일 한 매체는 여배우 A씨가 김기덕 감독이 영화 '뫼비우스' 촬영 과정에서 폭행과 베드신 강요 등을 했다고 주장하며 검찰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뫼비우스'는 남편의 외도에 증오심에 차 있던 아내가 남편에 대한 복수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집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편은 자신 때문에 불행해진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하지만 결코 회복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모든 원인이 된 자신의 성기를 절단하고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가운데 아내가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다.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 등이 출연했다.

김기덕 감독을 고소한 여배우 A씨는 영화 촬영 도중 하차했다.

한편 김기덕 감독 측은 "뺨을 때린 건 맞으나 폭행 장면 연기 지도를 하려 했던 거다. 시나리오에 없는 베드신을 강요한 일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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