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LA 다저스 류현진이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메츠 원정 3연전의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7일 오전 9시 5분 열리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츠와 한 차례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지난 6월 23일 열린 메츠와의 홈 경기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승패는 없었다.

통산 기록도 좋다.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25이닝을 소화했다.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6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류현진이 맞붙을 상대 선발은 스티븐 마츠다. 공교롭게도 지난 6월 열린 메츠전 투수도 마츠였다. 마츠는 당시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다저스는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다르빗슈 유를 메츠전 3연전 첫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다르빗슈는 5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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