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역대급 이적의 현실화'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PSG 이적 허용(BBC)
작성 : 2017년 08월 02일(수) 17:42

네이마르 /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역대급 이적이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허용했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가 떠나는 것을 허락했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올 여름 프리시즌에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미국에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했다. 프리시즌 매치 종료 후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했다. 이적설이 나돌며 그가 스페인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이로 인해 네이마르의 이적이 현실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스페인 복귀는 작별 인사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훈련장을 찾아 기존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후 30분 만에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바이아웃으로 2억2200만 유로(한화 약 2950억원)을 책정해 놓은 바 있다. PSG가 이를 모두 지불한다면 축구 선수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