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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EA전 첫 타석서 볼넷출루 후 득점(1보)
작성 : 2017년 08월 01일(화) 09:23

추신수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와 득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올랐다. 추신수는 자신이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뽑아냈던 펠릭스 에르난데스와의 맞대결을 펼쳐 연속해서 4개의 볼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61번 째 볼넷을 기록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 번트 때 2루 베이스를 밟은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투런 홈런 때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1회말 현재 시애틀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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