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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IMAX 개봉 확정…예매 전쟁 예고
작성 : 2017년 08월 01일(화) 09:07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이 IMAX 개봉을 확정 지었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여름 블록버스터 다운 시원한 스케일과 묵직한 감동까지 모두 갖춘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호평 받고 있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IMAX 개봉을 확정,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설원 액션장면을 비롯해 시저의 강렬한 내면 연기를 커다란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좋은 자리 선점을 위한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한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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