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마냐 마티치를 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8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서 뛰던 마티치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마티치는 2020년 여름까지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게 됐다.

마티치는 지난 2014년 당시 첼시의 감독이던 주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한 바 있다. 이후 무리뉴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꾸준히 경기에 나섰고,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감독직에 오른 후에도 애제자인 마티치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고, 결국 마티치를 품에 안으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마티치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맨유에 입단해 기쁘다. 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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