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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가족 비방 2~30대 男 악플러 4명 입건 "선처 없다"
작성 : 2017년 08월 01일(화) 07:39

이휘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이휘재 아버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그맨 이휘재의 가족을 비방하는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누리꾼 4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31일 서울 마포 경찰서는 인터넷에 이휘재의 아버지를 비방하는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20~30대 남성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마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입건된 4명 외에도 1명이 추가로 입건될 예정이다.

지난 5월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휘재 아버지는 치매로 인해 '가요무대'에 오른 아들과 손자들을 알아보지 못했고 이에 이휘재는 눈물을 흘렸다.

이날 입건된 악플러들은 이 방송분에 대해 "연기하지 말라" "가식적이다"는 등 이휘재 가족을 모욕 및 비방하는 댓글을 올랐다. 이에 이휘재는 지난달 8일 마포경찰서에 악플을 단 8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이휘재는 소속사를 통해 "고질적인 분들에 대해 접수한 상황"이라며 "선처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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