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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논란과 흥행 동시에 활활…500만 돌파 코앞
작성 : 2017년 08월 01일(화) 07:23

영화 '군함도'의 폭력배 칠성(소지섭)과 위안부 말년(이정현).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군함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달 31일 하루 1840개 스크린에서 46만780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53만535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그리고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이 차지했다. '슈퍼배드3'은 이날 950개 스크린에서 하루 26만406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8만9914명을 기록했다.

'슈퍼배드3'은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와 억눌러왔던 악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다크 미니언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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