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마냐 마티치의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와의 계약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마티치의 맨유 이적은 기정사실화 됐다. 이미 SNS에는 마티치가 맨유 트레이닝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유출된 상태다. 이 사진의 진위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합성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마티치는 지난 2014년 주제 무리뉴 감독의 눈에 띄어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무리뉴 감독의 지도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로 팀을 옮긴 이후에도 마티치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고, 결국 그를 영입하며 애제자와 재회하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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