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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세리에A 2개 클럽, 이승우 영입에 관심"
작성 : 2017년 07월 28일(금) 09:42

이승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2개 클럽이 이승우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27일(현지시간) "헬라스 베로나가 이승우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베네벤토 역시 이승우를 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있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B팀 잔류와 타 팀 이적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이승우 측은 완전 이적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숭우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베로나와 베네벤토는 모두 2017-2018시즌 세리에A 승격팀이다.

한국 팬들에게 보다 익숙한 팀은 베로나다. 베로나는 2015-2016시즌 이후 세리에B로 강등됐지만, 한 시즌 만에 세리에A 재승격에 성공했다. 파찌니, 체르치 등 한때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베네벤토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힘겹게 세리에A 승격에 성공했다.

한편 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B팀 프리시즌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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