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AS모나코가 유망주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AS모나코 바딤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26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불거진 음바페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음바페의 이적에 대해 어떤 팀과도 합의한 적이 없다"라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어 "우리는 음바페에게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에게 음바페가 필요하다. 우리는 현재 음바페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음바페의 잔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25일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의 이적료를 제의했다며 양 구단이 합의를 마쳤다는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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