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참가할 남자 농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5일 "오는 8월 8일부터 2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개최되는 '2017 FIBA Asia Cup' 남자농구대회에 참가할 12명의 선수명단을 확정했다"라고 발표했다.

가드진은 김선형, 최준용(SK), 허웅(상무), 박찬희(전자랜드)가 구성했다. 포워드는 이정현(KCC), 임동섭(상무), 전준범(모비스), 양홍석(중앙대)이 이름을 올렸고, 센터진은 이승현(상무), 김종규(LG), 이종현(모비스), 오세근(KGC)로 꾸려졌다.

한편 농구 대표팀은 아시아컵을 데뷔해 합숙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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