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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만의 등판' 류현진, 5이닝 5K 2실점…시즌 4승 요건 확보(종합)
작성 : 2017년 07월 25일(화) 12:42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4.21서 4.17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1회 피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역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첫 타자 브라이언 도져를 2구째 우익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두 번째 타자 조 마우어를 4구째 헛스윙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경기 첫 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류현진은 미구엘 사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 역시 순항했다. 류현진은 에디 로사리오를 4구째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두 번째 삼진을 뽑아냈다. 후속타자 로비 그로스만은 코리 시거의 빨랫줄 같은 송구에 힘입어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제이슨 카스트로는 뜬공으로 솎아냈다.

류현진은 3회 2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첫 타자 잭 그라니트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날 미네소타가 선발 라인업에 올린 좌타자를 모두 잡아냈다. 류현진은 이후 바톨로 콜론을 3구 삼진으로, 도져를 4구째 삼진으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4회 위기에서 첫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4회초 마우어에게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내줬지만 사노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하지만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류현진은 에스코바와의 풀카운트 승부서 볼넷을 내줬고, 로사리오에게 좌측 담장을 맞고 떨어지는 큼지막한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허용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류현진은 그로스만 마저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2사 1,2루 위기 상황을 자초했다. 결국 카스트로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1루 주자 그로스만을 홈에서 잡아내 한숨 돌리며 이닝을 마쳤다.

5회 역시 순탄치는 못했다. 류현진은 첫 타자 그라니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콜론에게 희생 번트를 내주며 1사 2루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타자 도져를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류현진은 이후 마우어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사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5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이 류현진을 도왔다. 침묵하던 다저스는 5회말 그랜달과 작 피더슨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야시엘 푸이그가 3루타를 터뜨리면서 1사 3루 찬스가 이어졌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 대신 대타 체이스 어틀리 카드를 꺼냈다.

점수가 나면 류현진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는 상황. 다저스는 대타 어틀리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후속 타자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3-2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한편 다저스는 6회초 현재 미네소타에 3-2로 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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