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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박스오피스 1위 또 지켰다…'군함도'가 최대 난관
작성 : 2017년 07월 25일(화) 08:28

'덩케르크'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덩케르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지난 24일 하루 1135개 스크린에서 15만437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50만3626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덩케르크'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실화 영화다. 세계 2차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덩케르크'는 개봉 첫날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 커밍'을 꺾는 위용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스파이더맨: 홈 커밍'(누적관객수 691만7040명), 3위는 '47미터'(48만3441명)가 차지했다.

한편 '군함도'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율 66.1%를 기록하는 등 '덩케르크'를 위협하고 있다.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 뿐인 딸 소희(김수안),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지옥섬 군함도에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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