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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토트넘, PSG에 4-2 승
작성 : 2017년 07월 23일(일) 10:55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부상을 입은 손흥민을 투어 명단에서 제외한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PSG)를 잡아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9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도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PSG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입은 팔 부상으로 인해 이번 투어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전반 6분 에딘손 카바니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11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고, 전반 18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로 인해 에릭 다이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PSG는 전반 36분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고, 전반전을 2-2로 끝마쳤다.

PSG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악재를 맞이했다. 골키퍼 케빈 트랍이 공을 걷어내러 나왔다 공을 손으로 건드리며 퇴장을 당한 것.

수적 우세를 앞세운 토트넘은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토트넘은 계속 PSG의 골망을 공략했고, 결국 후반 37분 토비 알더바이럴트의 중거리슛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1골을 더 추가하며 4-2로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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