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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멀티골'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 2-1 승
작성 : 2017년 07월 23일(일) 09:03

네이마르 / 사진=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공식 인스타그럽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네이마르가 맹활약한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를 잡아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매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셜널 챔피언스컵에서 유벤투스에 2-1로 승리했다. 네이마르가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선발 출격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파코 알카세르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신고했다.

전반 25분에도 바르셀로나가 득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드리블로 유벤투스 수비진을 완벽히 무너뜨리고 지안루이지 부폰까지 뚫어내는 마무리로 추가골을 신고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모든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유벤투스는 후반 16분 파울로 디발라와 곤잘로 이과인, 후안 콰드라도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후반 17분 파울로 디발라의 코너킥을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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