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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워터' 연상시키는 '47미터'…극장 산소도 실제로 부족했다?
작성 : 2017년 07월 22일(토) 11:55

'언더워터' 블레이크 라이블리 / 사진=콜롬비아 픽쳐스 제공

'47미터' 포스터 / 사진=씨네그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언더워터' '47미터'의 공통점이 눈길을 끈다.

'언더워터'는 멕시코의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을 찾은 의대생 낸시가 서핑을 즐기던 중 뭔가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고 근처의 작은 암초로 겨우 피신하는 가운데 그녀가 올라선 암초 주위에는 초속 11.3미터로 움직이는 거대한 상어가 맴돌고, 만조가 되면 암초는 물에 잠기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다룬 이야기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언더워터'는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오스카 자에나다, 브래트 컬렌 등이 출연했다.

최근 개봉한 '47미터' 또한 생존을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다. 지난 20일 개봉한 '47미터'는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에서 특별한 휴가를 맞은 리사와 케이트가 익스트림 스포츠인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에 도전하다가 알 수 없는 사고로 순식간에 심해 47미터까지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식인 상어 무리에 둘러싸인 '샤크 케이지' 속에서 산소 탱크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단 20분.

'언더워터'와 '47미터'는 이처럼 바다와 상어, 생존이라는 키워드가 공통점이다. 현재 '47미터'는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는 등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일부 관객들은 "극장에 산소가 부족한 줄 알았다. 나까지 숨막힌다"며 엄청난 몰입감을 극찬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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