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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앤드류 위긴스, 20일 방한
작성 : 2017년 07월 21일(금) 09:45

앤드류 위긴스 / 사진=아디다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NBA 스타 앤드류 위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한국을 찾았다.

위긴스는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위긴스의 이번 방한은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7' 농구대회를 응원하고 국내 농구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뤄졌다. 위긴스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긴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7' 농구대회 결선 경기 현장에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위긴스는 참가자들과 팀을 맺어 농구 대결을 펼치는 등 국내 농구 팬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긴스는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팬들의 열정도 뜨겁고, 분위기도 남다르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비록 길지 않은 짧은 시간이지만 저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즐겁고 때론 진지한 플레이 모습 등 선수로써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국에 온 소감을 전했다.

위긴스는 21일 아디다스 코리아 본사를 방문하는 등 한국 문화 등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2일부터 본격적인 방한 행사를 갖는다. 22일(토) 위긴스 선수는 아디다스 코엑스 매장을 찾아 본인의 플레이어 에디션 농구화(크레이지익스플로시브17PK)를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오후에는 사전에 선정된 40여명의 팬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3일(일)에는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7' 경기가 열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방문해 참가자들과 치열한 3on3, 5on5 농구대결뿐 아니라 덩크슛 퍼포먼스, 위긴스 선수의 장기인 서전트 점프 대결 이벤트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위긴스는 오는 23일(일)까지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치고 24일(월) 오전 10시15분 비행기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위긴스는 캔자스 대학 출신으로 2014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NBA에 진출했다. 2015년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루키 퍼스트 팀에 선정, 라이징 스타 챌린지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은 바 있다. 2016-2017 시즌 82경기에 나서며 평균 23.6득점(FG 45.2%) 4리바운드를 기록, 뛰어난 기량으로 매 시즌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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