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출루 후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 사냥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볼티모어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이후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득점으로 텍사스는 2회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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