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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전편 복습…한강 다리밑 영화제부터
작성 : 2017년 07월 20일(목) 14:06

'혹성탈출: 종의 전쟁' 전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포스터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의 시리즈 최고 기록,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기대를 모으는 올 여름, 가장 독보적인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원제: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감독: 맷 리브스, 주연: 앤디 서키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개봉 전 ‘혹성탈출’ 시리즈를 복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혹성탈출’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역대급 호평과 함께 기대를 모으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을 앞두고 한강 다리밑 영화제부터 전국 5개 도시 전편 상영회까지 ‘혹성탈출’ 시리즈를 한번에 복습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매년 여름 오직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야외 영화관으로 7월 22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총 4곳의 한강공원 다리 밑에서 개최된다. 그 중 ‘혹성탈출’ 시리즈는 7월 22일 별(우주)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며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지능을 가진 유인원 시저의 탄생 과정과 성장을 그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7월 22일 광나루 천호대교에서 상영되고, 멸종 위기의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초래된 전쟁의 시작을 그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같은 날 뚝섬 청담대교와 망원 성산대교에서 상영된다. 또한 여의도 원효 대교에서는 두 편을 연속 상영해 기존 ‘혹성탈출’ 시리즈 팬 뿐 아니라 영화를 접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 할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7월 24일~25일 양일간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전국 5개 도시 극장에서 전편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상영회도 진행된다. 특별 상영회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 공식 SNS을 비롯해 yes24, 맥스무비 등에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전국 상영회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으로 네티즌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해외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로튼 토마토(https://www.rottentomatoes.com) 신선도 96%를 장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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