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렸다. 황재균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황재균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루수로 코너 길라스피, 1루수로 브랜든 벨트를 각각 기용했다. 이들은 교체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4로 뒤진 8회말 상대 실책과 버스터 포지의 역전 2타점 2루타로 3득점하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경기에서도 짜릿한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뒀던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은 37승59패가 됐다. 2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는 48승45패를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