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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워비 천금골' 아스널, 뮌헨에 승부차기 끝 승리
작성 : 2017년 07월 19일(수) 23:00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을 잡아냈다.

아스널은 19일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서 열린 뮌헨과의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서 1-1로 전후반을 마친 뒤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프리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뮌헨은 프리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뮌헨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아스널은 마이틀란드-나일스가 베르나트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선물했다.

뮌헨의 한 골차 리드는 후반 막판까지 이어졌다. 양 팀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으로 접어들었고, 뮌헨이 승리를 챙겨가는 듯 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승부를 포기하지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추가시간 아론 램지의 크로스를 알렉스 이워비가 정확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양 팀의 승부는 승부차기로 접어들었고, 아스널이 3-2로 승리를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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