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덩케르크'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9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오후 3시 50분 현재 42.9%의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17.4%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9.9%의 예매율로 3위를 기록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덩케르크'가 극장가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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