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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네 아이 아버지 된다…"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기뻐"
작성 : 2017년 07월 19일(수) 14:42

호날두와 호날두 주니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네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엘 문도'와의 인터뷰를 통해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기쁘다"고 말했다.

아기의 어머니는 연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다. 최근 현지 언론은 로드리게스가 호날두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추측했지만, 로드리게스의 어머니는 임신에 대해 부정해 왔다. 하지만 호날두가 직접 연인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면서 추측은 사실이 됐다.

호날두는 이미 대리모를 통해 세 아이를 두고 있다. 지난 2010년 아들 호날두 주니어가 태어났고, 지난달에는 쌍둥이 남매 마테와 에바를 얻었다. 로드리게스와의 아이까지 태어나면 네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호날두는 "(쌍둥이들이) 너무 귀엽다. 아직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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