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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멀티골' 도르트문트, 개막전서 밀란 제압
작성 : 2017년 07월 19일(수) 09:21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도르트문트가 피에르 오바메양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전서 승리를 챙겼다.

도르트문트는 18일(한국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개막전 AC밀란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시작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6분 크리스티안 퓰리시치가 내준 공을 누리 사힌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취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도르트문트는 전반 20분 퓰리시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바메양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밀란 역시 반격했다. 밀란은 전반 24분 카를로스 바카가 개인 능력으로 도르트문트 진영을 헤집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밀란이 추격의지를 불태우려는 찰나, 오바메양의 쐐기골이 나왔다. 오바메양은 후반 17분 퓰리시치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밀란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양 팀은 더 이상의 추가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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