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배우로 무대를 누비는 병헌이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용규 윤은채 병헌 박준후 심건우 박준휘 윤지온 이우종 김수용 김승환 서승원 김국희 서지유 서재홍 장한열 박시윤 정창민 등이 참석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서 원류환 역을 연기하는 병헌은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연기돌로 변신, 연극 무대 등을 누비고 있다. 무대에 집중하는 이유를 묻자 병헌은 "작년에 연극 뮤지컬을 많이 보러 다녔다. 배우 선배님들이 관객석이 크지 않은 공연장임에도 굉장히 행복해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4월달에 연극을 시작하면서 무대 위에서 느꼈던 감정은 생각했던 것 이상 행복을 줬다. 4월 무대 이후 무대가 중독돼서 당분간 무대 위에서 관객분들과 소통을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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