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영화 '포크레인' 주연배우 엄태웅, 시사회 불참
작성 : 2017년 07월 18일(화) 16:30

엄태웅 '포크레인' 예고편 / 사진=카라멜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잘못된 역사에 희생당한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 영화 '포크레인'이 오는 7월 20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1관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주연배우 엄태웅이 불참한다.

영화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 김강일이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20여 년 전 묻어두었던 불편한 진실을 좇아가는 진실 추적 드라마다.

'붉은 가족'으로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차세대 시네아스트 이주형 감독이 두 번째로 김기덕 감독과 협업을 이뤄 더욱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탄생한 작품.

또한 그간 냉철한 캐릭터 해석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찬을 받아온 배우 엄태웅이 주연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포크레인'은 진실에 대한 답을 얻고자 여러 인물을 대면하며 여정을 이어가는 독특한 서사구조와 그 동안 어느 누구도 조명하지 않았던 실재 사건의 또 다른 주인공들에 대한 색다른 접근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