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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SV 상황서 휴식…STL, NYM에 6-3 승리
작성 : 2017년 07월 18일(화) 11:35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시즌45승4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자리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메츠는 시즌 41승49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전반기 막판부터 고정이 아닌 집단 마무리 체제를 구축했다. 하지만 오승환을 비롯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진은 8회까지 앞선 경기에서 10번이나 역전패를 거듭하며 어느 선수하나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는 오승환이 아닌 브렛 시슬이었다. 시슬은 병살타를 유도하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안타 1개를 허용하고 후속타자에 역속 3볼넷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이같은 불펜진의 구위로 보아 향후 오승환의 마무리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은 경기 초반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서로 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4회까지 유지되던 양 팀의 0의 균형은 메츠에 의해 깨졌다. 메츠는 5회말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가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6회 빅이닝을 만들며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야디에르 몰리나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루 상황서 폴 데종이 투런포로 아치를 그려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세인트루이스는 1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아담 웨인라이트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점수를 추가했다. 후속타자 카펜터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토미 팜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포를 폭발시키며 팀의 6득점을 완성했다.

메츠는 6회말 루카스 두다의 솔로포와 2루타를 터뜨린 뒤 상대 우익수의 실책을 틈 타 홈까지 파고든 호세 레예스의 재치로 2점을 따라 붙었지만 이후 후속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6-3 승리로 마무리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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