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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토마스 크레취만 내한…VIP 시사회 참석
작성 : 2017년 07월 18일(화) 10:51

'택시운전사' 위르겐 힌츠페터 役 토마스 크레취만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의 토마스 크레취만이 내한한다.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사상 최초 한국영화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을 앞둔 '택시운전사'는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와 독일과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온 명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어떤 캐릭터건 인물에 내재해 있는 깊은 인간미를 드리우는 유해진, 그리고 꿈과 아픔이 공존하는 청춘의 아이콘이 된 류준열까지. 세대도 국적도 개성도 다른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흡입력 있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이번 VIP시사회는 극중 광주를 취재하러 온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 역으로 열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열기와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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