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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블록버스터도 제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 '기염'
작성 : 2017년 07월 18일(화) 09:02

'내사랑' 에단호크 스틸 / 사진=오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내 사랑'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 사랑'은 지난 17일 하루 204개 스크린에서 1만341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만941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다.

지난 12일 개봉한 '내 사랑'은 화가 모드 루이스(셀리 호킨스)와 생선 장수 에버렛(에단 호크)의 실화를 그린 로맨스물. '내사랑'은 평일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13일 개봉해 5위로 떨어진 '카3: 새로운 도전'(누적관객수 29만8318명)을 제친 결과여서 시선을 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이날 1600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2412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02만 6020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에게 발탁돼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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