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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보호대 차고 영국으로 출국
작성 : 2017년 07월 13일(목) 14:35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이 보호대를 차고 영국으로 출국했다.

손흥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카타전에서 오른팔 전완곤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후 깁스를 하고 귀국한 손흥민은 수술 및 치료를 위해 한국에 머무르다 소속팀 토트넘에 합류하기 위해 영국으로 이동했다.

손흥민은 최근 수술 부위 실밥을 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깅 등으로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는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이후 향후 회복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회복은 토트넘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대표팀에도 초유의 관심사다. 한국은 8월 31일 이란전,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전 두 경기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손흥민의 회복 여부에 따라 대표팀 소집과 경기 투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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