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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하메스, 뮌헨 임대이적…계약기간 2년
작성 : 2017년 07월 11일(화) 20:58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의 이적설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의해 막을 내렸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양 구단은 하메스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뮌헨은 하메스를 2년 임대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 6월30일까지"라고 밝혔다.

과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하 붙박이 주전이었던 하메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 밑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해 주로 교체자원으로 출장했다.

하메스는 선발로 뛰고자하는 욕구를 수차례 드러냈고, 이런 하메스에게 접근하는 클럽들은 많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대표적이었다. 맨유는 하메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하메스가 향한 곳은 독일이었다. 다수의 독일 언론에 따르면 하메스의 이적 조항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뮌헨은 "하메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팀과 계약한다"라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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