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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택시운전사' 참여 자체만으로도 감격"
작성 : 2017년 07월 10일(월) 17:31

류준열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유 류준열이 '택시운전사' 출연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택시운전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장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한 기억에 대해 "그 당시에는 내가 태어나지 않았던 시기라 구체적인 기억은 없지만 어렸을 때 인터넷이나 뉴스들을 보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봤던 기억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류준열은 "시간이 흐르면서 이 영화를 하기 전에 '푸른 눈의 목격자' 방송을 실제로 보면서 가슴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참여하게 된 것 자체가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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