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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N차 관람부터 팬아트까지…식지 않는 인기
작성 : 2017년 07월 10일(월) 09:14

옥자 스틸 /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봉준호 감독의 작품 '옥자'가 전국 극장가 매진 행렬과 함께 세계 각국 '옥자' 팬들의 남다른 애정이 담긴 팬아트가 쏟아지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옥자'는 전국 극장에서 연일 높은 좌석 점유율로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영화를 보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원정 관람'을 가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극장, 서울극장, 광화문 씨네큐브, 부산 영화의 전당, 대구 만경관 등 다양한 중소 극장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옥자'를 유일하게 4K 화질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는 이미 2주차 주말까지 좌석이 매진된 상태이다.

'옥자' 팬아트 / 사진=넷플릭스 제공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는 '옥자'를 본 관객들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팬아트와 패러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공개된 만큼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있는 팬들의 관심을 입증하듯 쏟아지고 있는 '옥자'의 팬아트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채로움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애정과 정성이 듬뿍 담긴 그림부터 픽셀 아트, 펠트 인형은 물론, '옥자' 포스트잇을 이용한 팬아트와 '주름이' 패러디까지 수많은 팬들의 2차 컨텐츠가 SNS를 통해 확산되며 '옥자'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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