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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불가리아에 덜미…풀세트 접전 끝 석패
작성 : 2017년 07월 09일(일) 09:20

김연경 /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여자 대구대표팀이 불가리아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루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2그룹 2차전에서 불가리아에 세트스코어 2-3(25-20 15-25 14-25 25-22 8-15)으로 석패했다.

전날 독일을 완파했던 한국은 불가리아를 상대로 2연승을 노렸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1승1패(승점 4)를, 불가리아는 2승(승점 5)을 기록했다.

한국은 박정아가 17점, 김연경과 양효진이 각각 14점과 12점을 기록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간 한국은 2세트 이후 서브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다행히 4세트에서 김연경의 활약으로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지만, 5세트 중반 이후 불가리아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아쉽게 승리를 내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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