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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 1득점' 추신수, LAA전 무안타 침묵…타율 0.251(종합)
작성 : 2017년 07월 08일(토) 12:00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는 기록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서 팀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5서 0.251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라 에인절스 선발 리키 놀라스코와 승부를 펼쳤다. 추신수는 놀라스코의 4구째를 노려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첫 타석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바로 다음 이닝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1사 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중전 안타 때 2루 베이스를 밟았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스리런포 때 홈으로 들어오며 이날 경기 첫 득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3회에도 타석에 올랐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후 타석에 올라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에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팀이 10-0으로 크게 앞선 8회말 무사 1루 상황서 타석에 올랐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10-0으로 대승을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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