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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출루행진 마감' 황재균, DET전 4타수 무안타…타율 0.227
작성 : 2017년 07월 07일(금) 09:06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출루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황재균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27이 됐다.

황재균은 지난달 29일 빅리그 콜업 이후 데뷔전 홈런포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오며 상승 가도를 달렸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안타와 볼넷을 기록하지 못하며 출루행진을 마감했다.

황재균은 2회초 2사후 타석에 들어섰다. 황재균은 상대 선발 아니발 산체스와의 맞대결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를 노려봤지만 2루수 직선타로 연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황재균의 두 번째 타석은 4회였다. 황재균은 4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서 타석에 올라 안타를 노렸으나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을 마감했다.

황재균은 6회초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다시 타석을 맞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4구째 방망이가 돌아가며 고개를 숙였다.

황재균은 팀이 2-6으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 올라 기습적으로 상대 투수의 초구를 노렸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가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디트로이트에 2-6으로 패배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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