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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독일산 '신성' 레온 고레츠카 노린다(西 언론)
작성 : 2017년 07월 06일(목) 15:48

사진=살케 공식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테오 에르난데스(스페인)에 이어 또 한명의 유망주를 노린다.

스페인 언론 '돈 발론'은 6일(한국시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레온 고레츠카가 레알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독일 출신의 1995년생 중앙미드필더 고레츠카는 얼마 전 막을 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에서 독일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고레츠카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독일의 대회 우승에 일조했다. 비록 율리안 드락슬러(독일)가 대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지만, 고레츠카 역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축구팬들을 매료시켰다.

매체는 "고레츠카는 겨우 22세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서 매우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면서 "고레츠카의 활약으로 인해 그의 영입은 레알이 추진하게 된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됐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고레츠카를 영입하기위해 1500만 유로(한화 약 197억 원) 가량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레츠카는 현 소속팀 살케(독일)와 2018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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