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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 1타점 1도루 맹활약…TEX, 3연패 탈출(종합)
작성 : 2017년 07월 06일(목) 13:20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5가 됐다.

전날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하루 만에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부터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보스턴 선발투수 덕 피스터의 초구가 추신수의 몸쪽을 향했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추가 진루를 노렸지만, 후속타 노마 마자라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이후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번에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피스터의 4구를 받아 쳐 잘 맞은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침묵하던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부터 본 실력을 발휘했다. 4-0으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다. 안타가 되지 않은 것이 아쉬울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의 아쉬움을 다음 타석에서 곧바로 만회했다. 8-2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해 보스턴 좌완 불펜투수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8번째 2루타.

추신수는 이후 마자라의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7호 도루까지 신고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8회말에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2루 땅볼에 그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보스턴에 8-2 완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한 텍사스는 41승44패를 기록했다. 6연승 행진이 중단된 보스턴은 49승35패가 됐다.

텍사스는 2회말 러그네드 오도어의 선제 투런포로 포문을 연 뒤, 3회말 카를로스 고메스의 솔로 홈런까지 추가하며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4회말 조나단 루크로이와 추신수의 희생플라이와 고메스의 적시타, 5회말 쥬릭슨 프로파의 2타점 2루타로 8-0까지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보스턴은 6회초 잰더 보가츠의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텍사스 선발투수 앤드류 캐쉬너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피스터는 3.2이닝 6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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