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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DH 1차전 1타점 신고…2차전은 무안타 침묵
작성 : 2017년 07월 06일(목) 11:21

박병호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더블헤더 1차전서 타점을 기록했지만 2차전에서는 침묵했다.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박병호의 시즌타율은 0.247이 됐다.

박병호는 더블헤더 1차전 1회부터 첫 타석을 맞았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3루 상황서 상대 선발 존슨의 3구째를 제대로 타격해 우전안타를 뽑아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니코 구드럼의 안타와 토미 필드의 진루타가 나온 사이 3루까지 진루했으나 라이언 스트라우스보거가 후속타 생산에 실패해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다.

박병호는 3회말 2사 후 출격해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5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박병호는 더블헤더 2차전서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박병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박병호는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올랐지만 병살타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더블헤더 경기로 모두 7회까지만 치러졌다. 박병호의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1차전 3-1로 승리했으나 2차전서 0-2로 패배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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