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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로튼토마토 96%..여름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주목
작성 : 2017년 07월 06일(목) 10:59

'혹성탈출: 종의 전쟁' 티저 포스터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혹성탈출:종의 전쟁’이 로튼토마토 96%를 기록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으면서 여름시장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최근 미국 시사회에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했다. 블록버스터가 96%의 신선도 지수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압도적 호평을 받았다.

해외언론은 “이제껏 본적 없는 3부작의 가장 완벽한 마무리”(FANDANGO), “처음부터 끝까지 성공적인 3부작, 리부트 시리즈를 멋지게 해냈다”(Hollywood Reporter),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이후 최고의 블록버스터 3부작의 완결,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가 왔다”(YAHOO MOVIES), “이렇게 좋을 수 없다!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것!”(ACCESS HOLLYWOOD)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잇는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해외 평단에서는 ‘역대급 3부작’ ‘완벽한 피날레’라는 찬사를 얻었다.

이번 작품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시저가 인간군에게 가족을 잃으며 내적인 딜레마를 겪는 모습과, 인류의 멸종 앞에 인간성을 버려야 한다는 대령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특수효과를 비롯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설원과 대자연에서 이뤄진 웨타 디지털의 모션캡처가 관객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8월 15일 개봉.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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