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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엘 니뇨' 토레스와 1년 계약 연장
작성 : 2017년 07월 06일(목) 10:20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가 다음 시즌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다.

아틀레티코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가 다음 시즌에도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한다"면서 "토레스는 오는 2018년 6월30일까지 우리와 함께한다"라고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유스 출신인 토레스는 지난 2001년 5월27일 레가네스를 상대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토레스는 이후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고 지난 2007년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로 이적하며 전성시대를 구가했다.

토레스는 이후 첼시를 거쳐 AC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뒤 지난 2014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친정팀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한편 토레스는 "아틀레티코와 함께 1년을 더 보낼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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