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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누적관객 139만..오늘(5일) 개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 1위 뺏을까
작성 : 2017년 07월 05일(수) 08:47

영화 '박열'의 한 장면 /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박열'이 1위를 지켰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박열'은 지난 4일 1102개 스크린에서 하루 10만414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39만7889명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개봉한 '박열'은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되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이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제훈, 최희서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차지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이날 801개 스크린에서 하루 3만37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47만9637명을 기록했다.

21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이 인류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빚고, 오랜 동료 범블비와도 치명적인 대결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외에 박스오피스 3위에는 '리얼'(누적관객수 2만29명), 4위에는 '옥자'(1만2640명)가 올랐다.

한편 오늘(5일)에는 화제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전 8시54분 기준으로 예매율 81.0%를 기록 중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박열'을 1위에서 끌어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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